한나라당 주광덕 의원 (구리, 교과위, 예결특위) 주최로 “안전하고 행복한 구리시를 위한 치안대책 간담회” 가 4월 11일 오후 4시 경기 구리경찰서(서장: 안병정) 5층 강당에서 경찰. 구리시. 경찰협력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대검찰청에서 발표한 “2010범죄분석자료”에 구리시의 범죄발생률이 매우 높게 나타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구리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구리경찰서생활안전협의회, 구리경찰서시민경찰봉사회, 구리경찰서자율방범연합회, 구리시주민자치협의회, 구리시기동순찰대, 법무부범죄예방위원구리지구협의회, 어머니폴리스구리연합단 등 구리시 8개 치안관련 단체가 참석해 시민의 입장에서 바라 본 치안현황과 개선방안 들을 함께 논의했고
또한 구리경찰서와 구리시청은 지역 치안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통해 구리지역 치안상황과 대책 등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주광덕 의원은 경찰과 주민간 치안협력실태와 행정·재정적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마련, 치안활동 참여주민의 위험관리 제도마련방안 및 경찰-지자체-주민간 협력체제 구축 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한데 이어
지난 1월경 자신이 발의한 경찰법(경기 북부의 치안강화를 위해 경기도에 제2경찰청을 설치하도록 하는 내용) 개정안의 취지와 내용 및 진행경과를 참석자들에게 간략히 보고한 뒤
어머니폴리스 유성연 연합단장 등 다수가 건의한 “지역의 방범용 CCTV가 부족”하다는 내용과 경찰 측의 치안현황을 설명 받은 후 자치단체와 협의. 지역의 안녕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경찰법 등 관련법도 개정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주광덕 의원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 시간과 돈을 들여 지역치안을 위해 봉사하는 지역치안관련 자원봉사단체 여러분들의 노력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 행정·재정적 지원책 등을 면밀히 검토해 민-관 협력치안활동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혀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안병정 구리경찰서장도 인사말을 통해 "주민의 작은 소리도 귀 기울여 맞춤 치안으로 감동 받는 경찰활동을 통해 지역 내 어떠한 흉악 범죄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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