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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둔산경찰서]중국산 홍삼원액을 국산 홍삼으로 재가공․ 유통
일당 4명 검거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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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산경찰서(서장; 신현옥)는 충남 금산에 홍삼제조공장을 차려 놓고 중국산 홍삼원액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켜 제조․유통한 A씨 등 4명을 검거 수사 중이며 도주한 2명을 쫓고 있다. 고 밝혔다

검거 된 A씨는 금산에서 홍삼제조업을 하면서, 직원들과 공모. 중국산 홍삼원액 2.1t(시가 2억 6천만원 상당)에 저당과 물을 섞어 6t상당의 홍삼원액을 만들어 240g짜리 완제품을 만들거나 20㎏짜리 원액으로 소분해 경기 안산에 있는 건강식품제조회사 등에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하여 납품한 혐의를 받고있다

조사결과 안산소재 거래회사는 2010. 1월부터 현재까지 약 56억원 상당의 홍삼원액등을 매입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현장에서 부산 소재 거래회사에 납품하기 위해 제조한 홍삼액 20㎏짜리 21개, 완제품 3,500여개(250g), 중국산 홍삼원액 6통(120㎏)을 압수했다.

경찰은 중국산을 국산으로 둔갑시킨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현장주변, 종업원 등 관련인물에 대한 내사 및 잠복수사 중, 일요일에 공장을 가동하는 것을 확인하고 현장을 급습해 이들을 검거했다.

특히 종전에는 중국산 홍삼액에서 BHC 등의 잔류 농약으로 국내산과 구별됐으나, 현재는 중국산에서도 잔류 농약이 검출되지 않아 단속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부 피의자들로부터 중국산을 국내산으로 둔갑시켰으면서도, 국내산으로 가공한 홍삼원액을 구입한 것처럼 허위로 서류를 작성하고, 저당과 물 등을 배합해 부피를 늘렸다는 등 범행일체를 자백받았다.

경찰은 현재 도주 중인 2명을 추적중이며, 중국산 홍삼원액 구입처와 제조품의 유통경로에 대해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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