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소방서(서장; 김봉식)는 가을이 다가오면서 산행인구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등산객 산악안전사고 및 산불방지를 위해 광덕산(송악면 강당리 소재)과 영인산(영인면 아산리 소재) 등 에서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을 실시한다.
‘등산목 안전지킴이’는 구조대원, 구급대원, 관할 119안전센터대원 및 의용소방대원이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등산로 구간에서 순찰을 실시해 요구조자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주요 활동사항으로는 ▲ 사고다발 등산로에서 안전사고 예방활동 ▲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 산악안전사고 예방 캠페인 및 산악구조훈련을 통한 인명구조 등이다.
한편 지난 3일 아산소방서 인주119안전센터(센터장; 성백관)와 인주의용소방대(대장 강대성) 대원 30여명은 입암산(인주면 신성리 소재) 등산로(약 1km) 정비 봉사활동을 실시하는 등 가을철 산악안전사고에 총력을 기울였다.
유인복 현장대응구조과장은“가을철에는 등산객들의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하므로 등산객들은 안전하고 기분 좋은 등산을 위해 등산 전에 가벼운 준비운동 등 안전산행 수칙을 꼭 숙지한 후 등산에 임해야 한다.”고 전했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