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수산2동 2층 식당가를 오르내리던 에스컬레이터가 철거 된 자리(사진. 전 출입구) 2곳에 제대로 된 구조물 설치없이 합판으로 가림막을 해놓아 안전사고가 우려되고 있다
지난 해 9월 수산2동에 입주해있던 일부 활어매장이 수산본동(경매장)으로 이전하면서 이후 건물 중앙에 위치해있던 상.하행선 에스컬레이터도 철거됐었다
그러나 에스컬레이터가 연결되어있던 2층 난간에는 안전을 위한 제대로 된 구조물 설치없이 스텐파이프 와 합판으로 가림막을 해놓아 2층 식당가 이용객들이 난간에 기대었을 경우 자칫 수미터 아래 1층으로 떨어질 우려도 있어 이에대한 철저한 안전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민 A씨는 "구조물이 철거되었으면 그에 대한 안전대책도 당연히 강구되어야 하는 데 에스컬레이터가 철거 된지도 벌써 상당기간 시일이 흘렀는데도 불구하고 이토록 무관심 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자칫 발생될 수도 있는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고 시민안전을 위해서라도 관리공사의 철저한 안전대책이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수산2동 건물에는 1층 활어센터 및 유통매장이 운영 중이며 2층에는 수곳의 음식점들이 성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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