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배 광주지방경찰청장은 9월 4일 추석을 맞아 사회적 약자인 관내 저소득층 ‘다문화가정 7세대’를 방문해 150만원 상당의 쌀과 금일봉을 전달하고 위문.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문방문은 우리사회의 사회적 약자인 다문화가정을 배려하는 경찰활동의 일환으로 범죄예방 및 안정적 사회정착과 더불어 행복한 다문화사회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기초생활수급자로 남편과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에 거주하는 A씨(30대, 베트남, 2009년 결혼)는 금일봉과 위문품을 전달받은 뒤 서툰 우리말로 ‘정말 감사합니다’를 연발하며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말해 보는 이의 가슴을 아프게 하기도 했다.
장전배 광주경찰청은 앞으로도 어렵고 힘든 다문화가정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최대한 도울 것이며 경찰이 앞장서 ‘안정적 사회정착’과 ‘더불어 행복한 다문화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또 한 위문에 함께 참석한 정환채 외사협력자문위원장은 ‘우리 주위에 소외되고 어려운 다문화가정을 위해 더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