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서장; 김녹범)는 3. 03(수) 학교주변 유해업소 일제 검검 중 울산 남구 소재 모유치원 주변에서 퇴폐영업을 한 마사지 업소 등 2개소를 ‘학교보건법 위반’으로 단속하고, 유흥가 밀집 지역 내에서 이용원을 가장. 성매매알선 영업을 한 업소를 ‘성매매알선에관한법률위반’으로 단속했다.
이날 적발 된 업소들은 학교환경정화구역 내 (학교경계로부터 200m내)에서는 학교보건법상 여성가족부 고시기준에 따른 시설인 밀실 또는 칸막이 구획, 침대 및 샤워시설을 설치하고 퇴폐마사지 또는 성행위 등이 이뤄질 우려가 있는 영업을 해서는 안됨에도 불구하고, 이같은 시설을 갖추고 영업을 해 온 혐의를 받고있다
또 한 성매매 혐의로 작발 된 이용원은 지난 12년 10월경부터 이발소 3층(50평)에 간이침대 4개를 갖추고, 여종업원을 고용한 후 성매매대금 10만원을 받고 4만원을 착복하는 방법으로 은밀하게 영업하며 경찰의 단속망을 피해오다 이날 단속반에 검거됐다.
경찰관계자는 아동. 청소년의 건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주변 유해업소들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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