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전 11시, 구리시 인창동 소재 윤서병원(원장; 정수복) 기획실장실에서 고등학생과 새내기 대학생 등 5명에 대한 장학금(5백만원) 전달식이 있었다.
지난 해 2월 ‘윤서병원 윤재근 장학회’를 설립해 관내 중·고등학생 6명에 총 500백원의 장학금을 나눠 준데 이어 두 번째 전달식에는 윤재근 회장을 비롯 장학금을 협찬해 준 구리새마을금고 김기춘 이사장이 참석해 뜻깊은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
이 자리에서 윤재근 회장은 “배고프고 어려운 시절 이웃들의 도움으로 공부할 수있었던 큰 빚을 이제는 비록 작지만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갚을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학생들도 앞으로 사회인이 되면 또 다른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곁에서 물심양면 함께 해 주시는 김기춘 구리새마을금고 이사장님과 새마을금고 식구들에게도 감사드린다” 고 밝혔다.
이에 김기춘 이사장은 “구리시민들의 친근한 벗인 구리새마을금고가 지역사회 인재양성에 보탬이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장학사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윤재근장학회 외에도 윤재근 회장이 이끌고 있는 구리시목민봉사회는 지난 2009년 3월 14일 출범한 이래 그동안 134번의 봉사나들이를 했으며 주요 봉사내용은 153가정 집수리와 1,007포의 쌀나누미, 165명에게 맞춤안경 제공, 설·추석 명절 수혜가정 방문 등이며 순수한 자재비로 2억 3천만원을 소요한 지역의 대표적 봉사회로 널리 알려져있다.
또한 구리새마을금고는 3천억원의 수신고를 바탕으로 시민들의 뜨거운 사랑에 좀두리쌀 모으기 운동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그동안 복지시설 지원 1억원, 사랑의 좀도리 운동 5천만원, 향군·보훈단체와 지역봉사단체 지원 1억원, 장학사업 5천만원 등 총 3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등 지역을 위해 아낌없는 사랑과 봉사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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