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우)와 정읍시의회(의장 우천규) 국내연수단은 지난 3월 16일 남양주유기농테마파크 다목적실에서 상생교류 협약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5년 10월 15일 자매결연이 채결 된 남양주시와 정읍시는 정순왕후와 관련 역사적으로 연관성이 있는 도시로 남양주시는 정순왕후의 능(사능)이 위치한 도시고 정읍은 정순왕후의 태생지다.
이날 간담회는 양시의회가 우호협력 결연 협정서를 낭독 및 서명하고 의원 상호간의 환담을 나누는 순서로 진행됐다.
우호협력 결연 협정에 따라 앞으로 양시의회는 복지, 경제, 문화, 관광, 예술, 교육 등 사회 전반의 폭넓은 상호 교류가 이뤄 질 수 있도록 적극 교류 협력하기로 했다
이철우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남양주시를 방문해 주신 의원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환영하며 남양주시와 정읍시는 형식적인 자매교류가 아닌 실질적인 자매교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한 뒤 “정읍시의회 의원님들의 방문이 계기가 돼 양시·양의회가 협력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우천규 정읍시의장은 방문인사를 통해 “이번 연수는 남양주시의 ‘다산’에 대해 많이 듣고 배운 시간이었다.”며 “서로간의 생산적인 일들을 비교·검토해 모범적인 상호협력관계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의회 국내연수단은 지난 3월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남양주시를 방문했으며 다산유적지 및 실학박물관, 정순왕후의 능인 사능 등 남양주시 문화유적지를 탐방하는 것으로 연수일정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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