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서장; 김철우)는 20일 전국 최초로 아동·청소년 안전과 관련한 사건을 전담하는 ‘아동안전 전문대응팀’ 발대식을 가졌다
경찰은 ‘11세 여아 학대 사건’ 등 연수구에서 발생한 아동 피해 사건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아동 안전 관련 사안에 대해 실태조사, 상담 등 현장조치부터 수사, 피해자 보호 및 지원 등 사후관리까지 일원화하여 전문적으로 대응하는 전담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연수구내 아동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에 대한 사전예방과 장기실종아동, 학교폭력을 전담함으로써 연수구 아동들의 안전 수준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장을 역임한 바 있는 여성청소년 분야의 전문가인 김철우 서장은 ‘연수구 주민들에게 최고 치안서비스 제공하고, 무엇보다도 아동·청소년이 안심할 수 있는 연수구를 만들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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