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청장: 이주민)은 7월 21일 오전. 중부경찰서에서 ‘중부서 기동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주민 청장을 비롯 정명시 중부서장 및 경찰협력단체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다목적 기동순찰대는 현 정부 들어 추진 중인 경찰관 2만 명 증원인력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과 가시적 순찰활동 및 강력범죄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4년 8월 전국 30개 경찰서에서 운영해 오고 있는 제도로
기동순찰대는 다양한 업무수행을 통해 범죄예방은 물론, 강력범죄 및 집단범죄 발생 시 초동단계부터 경찰력을 집중 투입해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범죄 심리 제압과 시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의 성과를 거둔바 있다.
경찰청은 올해 2월 전국적으로 기동순찰대 20개소를 확대키로 했으며, 울산지방경찰청은 지난해 남부경찰서에 이어 두 번째로 중부경찰서에 기동순찰대를 발대하게 됐다.
중부경찰서 기동순찰대는 총 30명의 경찰관이 4개 팀으로 나눠 하루 2개 팀 14명이(순찰차량 5대) 매일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치안수요가 많은 지역에 집중 배치된다.
이주민 청창은 발대식 축하인사를 통해 기동순찰대 발대식을 위해 참여한 협력단체와 정명시 서장과 직원들에게 수고 했다는 인사를 전한 후 기동순찰대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첫째, 전문성을 갖추고 강역범죄에 대응해 달라 둘째, 지역경찰과 상호 윈윈하는 관계를 가져달라 셋째, 기동순찰대는 중부경찰서 관할 뿐만 아니라 울산 전역이 관할에 미친다며, 울산 어느 곳이라도 달려 나가는 마음가짐을 가져달라넷째, 다목적 다기는 활동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이주민 청장은 범죄에 대한 신속한 대응으로 울산시민들에게 고품질 치안 서비스를 제공해 치안여건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기동순찰대가 시민안전의 선봉자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날 발대식에 참여한 여성명예소장 협의회 최석연 회장은 다기능 다목적 순찰대가 중부경찰서의 50대 이하 젊고 유능한 직원들로 구성돼 강력범죄에 신속한 대응과 범죄취약 지역에 안전한 신 치안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소식에 울산시민과 여성의 한사람으로서 밤에도 안전하게 생활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든든하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다목적 다기능 순찰대 발대를 위해서 수고를 아끼지 않은 이주민 청장과 정명시 서장 그리고 생활안전과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여성명예소장들도 부족하지만 중부경찰서의 치안서비스에 힘을 보태 도움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울산경찰청은 앞으로도 ‘안전한 울산을 넘어, 행복한 울산’을 목표로 시민의 안전욕구 충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기동순찰대 관계자는 발대식을 계기로 생활법치는 물론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대여성범죄 예방 등 맞춤형 치안활동전개로 시민의 체감안전도를 높이고 나아가 울산지역의 행복을 책임지는 파수꾼으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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