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부경찰서(서장: 정명시)는 청문감사관실, 학성지구대, 중구정신건강증진센터와 함께 7월 21일 울산 중구 학성동 세민병원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안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강남역 살인사건 등으로 정신질환자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증대되면서, 잘못 된 오해와 편견이 정신질환자들을 고립시키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기획됐다.
캠페인은 학성지구대 안전․안심 프로젝트와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 바로잡기, 범죄피해자 지원제도 등 홍보와 스트레스 측정 등 이동상담소로 운영됐다.
경찰관계자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잘못된 오해와 편견이 이들을 음지로 내몰아 치료를 더디게 하고 증상을 악화시킨다.”면서 “정신질환자들의 만성화된 증상이 사회적 고통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따뜻한 관심과 배려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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