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목민봉사회(회장; 윤재근/ 윤서병원 기획실장)는 구리새마을금고(이사장; 김기춘)와 구리경찰서(서장; 박영진) 인창지구대 경찰관과 함께 15일(토) 인창동 소재 충효경로당에서 봉사나들이를 실시했다.
가을철을 맞아 설악산, 용문산, 북한산 등지의 단풍이 절정이라 수많은 국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산과 들, 만산홍엽의 행락지를 찾아 나서던 주말 구리시 목민봉사회원들은 구리새마을금고 직원, 구리경찰서 인창지구대 경찰관들과 함께 어르신들의 쉼터인 경로당 도배·장판 교체와 방바닥과 전기시설 등을 정비하며 굵은 땀방울 경로당에 흘렸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시민은 윤재근 목민봉사회장을 비롯 김창식 감사, 황현숙·서승억 운영위원, 안권호 회원이 참석했고, 구리새마을금고에서는 손원제 전무와 성진영 상무, 윤선희 수평지점장, 고윤석· 신익재 부장, 임정희·이대하 대리, 박지훈·조경문·이재성·유효환·김세준 주임 등 13명. 구리경찰서 인창지구대에서는 구회일 순찰1팀장(경위), 유정일 경사, 남진현· 김태현·박태호 순경이 동참했다.
이날 실시 한 집수리 분량은 적었지만 봉사자들의 마음만은 풍성했던 이번 봉사에 소요 된 자재는 구리새마을금고에서 구입했고 점심도 제공했다. 또한 구회일 팀장은 음료수(30병)를 사비로 구입 봉사자들에게 일일이 나눠 주는 아름다운 모습이 펼쳐졌다.
윤재근 회장은 “단풍이 절정을 이뤘다는 행락철에 구리시의 봉사자들이 흘린 땀방울은 무엇보다 더 빛났다고 생각하며 항상 봉사회를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는 구리새마을금고 김기춘 이사장님과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시민생활에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임무애 최선을 다하고 쉬는 날임에도 동참해준 인창지구대 경찰관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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