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13일 오전, 울산해경 치안현장을 방문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이원희 본부장은 울산해상교통관제센터(VTS)와 지난 9월 21일 신설된 울산항해경안전센터를 찾아 정봉훈 울산해경서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보고를 받고 관할해역을 점검한 뒤, 김용훈 경위 등 4명의 업무유공자에 대해 표창을 수여 했다.
이어 이 본부장은 겨울로 접어들면서 급변하는 해상기상 속에서 선박의 원활한 교통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는 관제사, 해상안전의 선두에 서서 경비 활동을 펼치는 경비함정 함․정장, 연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해경안전센터장 들을 돌아가며 직접 격려했다.
이원희 본부장은 “액체물동량 전국 1위이자 석유화학, 조선, 정유, 자동차 등 임해산업단지가 즐비한 울산항의 해양 안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울산해경의 역할이 막중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일선현장에서 국민의 안전 확보에 가일층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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