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구리소방서(서장; 정현모)는 21일 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현장활동 시 전염성 질병에 노출되기 쉬운 구급대원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2016년 하반기 감염방지위원회를 개최했다.
감염방지위원회는 감염성 높은 환자와 접촉 기회가 많은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제반 안전관리를 위해 반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이 날 회의는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응급의학과 최혁중 교수 및 소방서 구급대원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검진, 예방접종, 의료폐기물 관리, 유해물질 접촉대원 관리 및 감염관리실 점검 등 소방서 감염방지 대책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또한, 회의가 끝난 후 최혁중 응급의학과 교수의‘감염 노출 사례별 대응 방안’을 주제로 한 감염방지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정현모 서장은 “앞으로도 구급대원의 안전관리 표준지침에 의한 감염방지와 대원 건강관리 등을 통해 전염성 질환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구리시민에게 질 높은 119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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