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민 인천지방경찰청은 최근 인천공항, 인천항만, 송도 LNG 기지 시설에 대한 테러 대응태세 점검에 이어 26일 부평구 소재 부평지하상가를 방문. 테러에 대비한 역량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평지하상가는 1,600여개의 점포가 영업 중이며, 인천지하역 등과 연결돼 있고, 일일 유동인구 약 40만명 정도가 이용하는 지역으로 재난에 취약하고 화재발생시 대형 인명 피해가 우려되기 때문에 특별한 관심과 주의가 요구되는 곳이다.
박경민 청장은 현장을 둘러본 후 경찰은 지하상가 내 취약개소 점검 및 안심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상가 종사자들은 항상 안전을 마음속에 염두 해 둬야 하며, 위해가 발생하면 공조해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협조체제를 강화해 나 갈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박경민 인천경찰청장은 부평경찰서를 방문해 경찰서장으로부터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부평서 직원들은 주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치안 확립에 매진해 줄 것과 112종합상황실을 방문, 직원들을 격려 후 신속하고 빈틈없는 현장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컨트롤 타워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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