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경찰서(서장; 심은석)는 12. 29(목) 오전. 경찰서 5층 대회의실에서 지난 30여 년간 국가와 국민 그리고 경찰 발전을 위해 헌신한 김낙천, 강대석, 김장익 퇴직자의 공적을 마무리하는 ‘하반기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가족과 직장 동료가 참석한 가운데 약력 및 지나온 발자취 소개 동영상 시청, 훈장 및 재직기념패 등 수여, 화환 및 기념품 증정, 퇴임사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깜짝 이벤트로 약력 소개 동영상에 퇴직자 가족의 축하 영상 편지를 담아 이 날의 행사를 더욱 빛내 주었다.
퇴직자들은 퇴임인사에서 “30여 년은 몸담았던 조직을 떠나면서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동료 경찰들과 묵묵히 지지해준 아내와 가족들에게 고맙고, 퇴직 후에도 경찰관임을 잊지 않고 모범이 되는 삶을 살겠다.”고 말했다.
심은석 서장은 직접 지은 ‘달빛 세상을 비추다’라는 시를 낭송하면서, 어두운 곳을 비추는 달빛처럼 소중한 존재의 의미를 되새기며 그 동안의 노고를 치하하고 축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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