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사장; 김화동)는 포항시청(시장; 이강덕)과 6일 오후. 포항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사랑상품권 제조와 관련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포항사랑상품권 도안을 이강덕 시장에게 전달했다.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 이강덕 포항시장, 문명호 포항시의회의장이 참석한 이번 협약식에서 조폐공사와 포항시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방지와 지역상권 활력 회복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는 포항사랑 상품권이 활발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긴밀한 지원체제를 유지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65년 이상의 화폐제조 경험과 첨단 위변조방지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조폐공사는 작년 기준 전국 40여개 지역자치단체에 지역사랑상품권을 공급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보안성과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공개 된 포항사랑상품권에는 포항시 로고와 함께 슬로건인 ‘함께 하는 변화 도약하는 포항’ 등이 디자인돼 있고 조폐공사 보안기술인 위변조방지 보안요소가 다양하게 적용돼 있다.
김화동 사장은 “조폐공사는 보안성을 높인 고품위 포항사랑상품권을 제조하고 상품권이 활발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포항시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자 한다”며 “이를 통해 포항지역 상권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