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청장; 이기창)은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를 틈탄 범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체감안전을 확보하기위해 지난 16. 12. 12일부터 17. 1. 31일까지(51일 간) 연말연시 민생안정 특별치안대책을 추진, 생활주변 안전·서민 안전·여성 안전·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노력했다
특히 특별치안활동 기간중에는 기초치안 확보를 위해 가용경력을 최대한 동원. 범죄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고 범죄예방은 물론 교통안전 확보 등 다목적 순찰을 강화했다 (지역경찰 자원근무(1,200명), 경찰관 기동대(1,999명), 상설중대(2,358명)을 총 5,557명을 추가투입(日평균 109명)
그 결과, 5대범죄 전년 대비 23.7% 감소, 112범죄 신고 4.1% 감소, 민생과 직결되는 강·절도는 各 84.6%, 32.9% 감소하고, 성폭력은 30% 감소(70→49)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정폭력 신고는 30% 증가(257→335) 했으나, 이는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한 결과 경미한 사안도 적극 신고하는 분위기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 한 경찰은 동계방학기간 중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도 추진하며 음주·흡연 등 비행청소년 531명을 선도하고, 유해업소 962개소를 점검·계도, 가출 여성청소년 28명을 보호자 및 전문기관에 인계했으며, 이 결과 청소년 관련 112신고가 68.4%감소(79→25)했고
서민생활 침해 범죄 단속과 관련 투자사기·불법금융사기 등 경제 침해사범에 대해 지방청 지능범죄수사대․경찰서 지능팀 등 전담수사체제 중심의 수사인력(171명)을 총동원, 단속을 강화해 113건/173명을 검거했으며
이와 함께 주민생활 불안을 야기하는 동네조폭 및 주취폭력에 대한 단속을 강화, 동네조폭(42건/45명), 주취폭력(49건/42명)을 검거하고, 보복·재범 방지를 위해 지속 모니터링 피해자 보호에 주력했다
특히 선진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음주사고 고위험 지역 중심으로 단속 장소를 선정하고 30분 단위로 장소를 이동하는 스팟식 단속으로 1,029명을 입건하고, 보복·난폭 운전자 29명도 형사 입건하는 성과를 올렸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광주시민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가용경력 역량을 총동원해 범죄예방과 검거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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