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청장; 이기창)은 불합리한 교통체계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수요자 중심의 선진 교통체계 구축으로 체감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기위해 2. 8일 지방청 및 각 경찰서에 배치 된 교통공학 전공 특채자 중심으로 현장 교통안전시설 개선팀을 구성·운영한다.
교통체계는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체계 개선으로 인한 체감 효과가 매우 크고, 소통과 안전을 동시에 고려해 시민과 함께하는 교통체계 개편으로 공감대 및 정당성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현장 교통안전시설 개선팀은 도로의 안전결함 및 문제점 발굴, 상습 지·정체 교차로 병목지점 해소, 급증하는 교통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교통취약 요소를 제거하며 도로의 여건이나 기형적 구조, 교통상황, 환경적 요인 등 전반적인 교통안전진단을 실시하고,
교통안전진단 결과 개선 보완이 필요한 장소에 대해 교통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에 안건을 상정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도로관리청에 개선을 요청하는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광주경찰은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신호체계, 교차로 기하구조 등 교통환경에 대한 불편사항은 광주청 교통계(062-609-2452)에서 접수하고 있고, 접수 된 의견에 대해서는 교통안전시설 개선팀이 검토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며 광주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했다.
광주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전한 광주 행복한 시민을 위한 불합리한 교통규제 선제적 개선, 원활한 소통 확보를 위한 교통체계 정비, 교차로 환경에 적합한 신호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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