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월 24일 모바일 게임 포켓몬 고가 우리나라에 정식으로 출시되면서 현재까지 사용자가 무려 70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처럼 거리 곳곳에서 스마트폰에 집중해 걸어 다니는 시민과 운전 중 포켓몬 고를 하기위해 스마트폰을 조작하는 운전자들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러나 거리에서 게임에 몰두하거나 운전 중 스마트폰을 조작하게 되면서 주변 사물 등 상황에 대한 인지능력이 떨어져 교통사고 등 사고에 노출이 되는 등 위험성이 매우 높다.
부산 중부경찰서(서장: 박도영)는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과 보행자 무단횡단에 대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2월 9일 오후. 중구 광복로 일대에서 경찰서장과 부산중구청, 롯데백화점(광복점),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켓몬 안전하게 즐겨요” 라는 표어 아래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찰관계자는 보행자 교통사고예방 및 교통법규 준수율 향상을 위해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청소년 등 주요 게임 연령층을 중점으로 캠페인 홍보활동 및 각 학교에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포켓몬 주요 출몰지역을 중심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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