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모 경기 구리소방서장은 16일 구리시 인창동에 위치한 리맥스타운을 방문. 화재예방을 위한 긴급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경기 화성시 동탄메타폴리스 상가에서 용접․용단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18명(사망4, 연기흡입14)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많은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구리시 관내에도 유사화재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실시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소방시설 유지․관리실태 확인 ▲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자위소방대 초동대처요령 확인 ▲ 소방계획서 등 방화관리실태 점검 ▲ 관계자 및 소방안전관리자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아울러, 소방서는 구리시 관내 대형소방대상물(1급 이상) 21개소 관계자에 대한 소집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에 소방서는 다가오는 2월 21일 14시에 소방안전관리자를 일제히 소집하여 소방시설법 제20조에 따른 ‘특정소방대상물 소방안전관리 업무’ 전파 및 “용접작업 신고제”운영사항 안내, 화재위험 작업 시 자체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전파할 예정이다.
정현모 서장은 “안전. 이라는 키워드는 항상 ‘나부터 먼저!’라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며, “대형소방대상물 관계자를 포함해 거주인 모두가 화재사고 방지 등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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