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봉식)는 15일 저녁. 성환 문화회관에서 16개 의용소방대 대원 총 470명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는 총 212개의 마을을 대상으로 의용소방대원 3~5명으로 구성 된 1개 팀이 2~3개 마을을 담당하며, 농어촌 지역 화재취약가구의 전기, 가스, 화목보일러 점검 등 담당마을의 화재취약요인을 개선하는 안전도우미 역할을 전개하며 도심지역과 농어촌 지역의 소방서비스 혜택의 불균형을 극복 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17년 상반기 의용소방대 복무 지도 감독 및 의용소방대원 마을 담당제의 조기정착과 효율적 운영을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교육 내용으로 ▲의용소방대원 마을담당제 운영방법 교육 및 운영실태 점검 ▲주택 기초소방시설 보급현황 파악 및 설치 독려 ▲화목보일러 점검, 전기▲가스 등 화재예방교육 ▲소화기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고기열 의용소방팀장은 “의용소방대 마을 담당제 추진으로 농어촌 가구의 소방서비스의 불균형이 보다 해소 될 것”이라며 “향후 보다 전문적인 능력으로 우리 마을 안전 전문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전문교육 등을 강화해 나 가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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