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서장; 김철우)는 3월 15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협업의 결과로 ‘스마트 시티’시스템을 경찰서 상황실에 구축했다.
‘스마트 시티’시스템이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서 약 30억원을 투자해 만든 지자체 통합 플랫폼으로 송도신도시에 설치 된 수많은 CCTV, 각종 센서들로부터 정보를 받아 이를 분석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스마트 시티 시스템은 강력 사건 발생 시 신고자의 위치·발생장소를 시스템에 입력 반경 100미터 안에 있는 CCTV가 즉시 발생장소 주변을 자동으로 비춰 주변 검색·용의자 추적의 기능이 있으며 차량번호 인식 및 용의차량 추적 기능도 있다.
연수경찰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전국 최초로 경찰 · 지자체가 협업하며 시민의 안전한 도시서비스 등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7년 1월부터 수십회의 협의를 통해 ‘스마트 시티’시스템을 경찰서 112 종합 상황실에서 구축하게 됐다.
연수경찰서는 이번 ‘스마트 시티’시스템 구축으로 인해 강력사건 신고 및 발생 시 스마트 시티 시스템을 직접 경찰관이 상황실에서 관제해 보다 신속한 범인검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체감안전도 향상에도 많은 도움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우 서장은 “첨단 기술인 스마트 시티 시스템 구축 등 계속하여 주민입장과 주민을 우선으로 생각하는, 경찰과 지자체가 될수 있도록 함께 치안서비스 공동생산 이라는 공감대를 가지고 함께 협력해 나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한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해 연수구청과도 스마트 시티 시스템을 검토 협의 중이며, 이를 위해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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