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김봉식)는 내달 12일 실시되는 천안시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안전한 투표 및 개표소를 만들기 위해 공주대학교 천안 캠퍼스 체육관 등 52개소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소방안전점검을 중점 실시한다.
지난 13일부터 실시 된 이번 점검은 시민들이 투표소를 찾기 전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각 119안전센터 조사반이 점검반을 구성해 관내 투·개표소를 현장 방문 실시한다.
중점점검은 소방시설 전원차단 및 기능정지 행위, 소방안전 저해행위,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준수 여부, 화재 초기진화요령 교육, 투표소 내 소화기 적정비치 및 관리여부, 소방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적정여부 등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투표소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투표 전까지 철저한 점검으로 작은 안전사고도 발생되지 않도록 점검에 따른 불량사항 발견 시 즉시 관계인 및 서북구선거관리위원회에 통보해 선거 전일까지 시정완료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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