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목민6기 봉사회(회장; 곽경국)는 지난 28일 수택1동(동장: 이성규) 주민센터 주차장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사랑의 세탁봉사 서비스’를 실시했다.
수택1동 주민센터와 연계하며 진행 된 이번 봉사활동은 관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세탁서비스를 제공. 위생적이고 쾌적한 생활환경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오전 09:00시부터 진행 된 빨래봉사는 오후 2;00시까지 진행됐으며 신체활동이 불편한 가구를 선정하고 빨래 수거에서 세탁, 건조 후 다시 집까지 배송하는 세심한 봉사로 대상자들을 감동시켰다.
이날 세탁봉사를 받은 A어르신은 “겨울 내 사용하던 이불 빨래 세탁이 큰 걱정이었는데 봉사자들 덕분에 산뜻한 마음으로 새봄을 맞게 돼 너무 감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곽경국 구리시 목민6기 봉사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회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작은 노력이 큰 감동이 될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나 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세탁봉사활동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민경자 구리시의장이 참석해 세재를 풀어 통안에 잠겨 둔 무거운 이불빨래를 발로밞으며 겨우 내 묵은 때를 말끔히 씻어내는 등 어려운 이웃에게 새봄의 향기를 전달하는데 최선을 다했다
이성규 수택1동장은 “겨우 내 묵은 이불을 깨끗하게 빨아 전해줄 때 기뻐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보니 정말 흐뭇했다”며 이날 봉사에 참여 해 주신 구리시 목민6기 봉사회에 깊은 고마움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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