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조안면(면장; 장명도)은 지난 6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의용소방대를 비롯 유관단체, 지역주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안면 운길산역 및 수종사입구 일대를 돌며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는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3개의 구역으로 나눠 개최됐으며, 1구역은 조안면 복지회관에서 출발해 운길산역으로, 2구역은 수종사입구방향으로 진행하면서 마을안길, 도로변, 등산로 입구 등에 쌓여 있는 불법투기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했고, 3구역은 외부인들의 방문이 많은 유기농딸기 체험장 일대로 유기농딸기연구회에서 주변정리 및 대청소를 실시했다.
행사에 참여한 주민 A씨는 “눈에 거슬리던 폐기물을 치우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볍다”며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기회가 되면 다시 참석하겠다.”고 다짐했다.
장명도 조안면장은 참석자들에게 쾌적한 지역환경 조성을 위하여 국토대청결운동에 참여해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친환경 슬로시티에 걸맞는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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