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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수사․기소 분리, 경찰수사 혁신 위한 현장경찰관
대토론회 개최
옥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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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경찰청(청장 허영범)은 4월 11일(화) 지방청 대강당에서 현장경찰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뜨거운 관심과 열기 속에 ‘수사ㆍ기소 분리 대비, 경찰수사 혁신을 위한 현장경찰관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경찰청 황운하 수사구조개혁단장이 수사ㆍ기소 분리형 형사사법시스템의 의의와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현장수사관들이 경찰수사의 공정성ㆍ전문성 제고 등을 위한 내부 혁신방안으로 발제한 안건을 토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황운하 단장은 “수사ㆍ기소의 분리는 검찰개혁의 핵심이고, 국민적 요구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스탠다드’”이며, 검사의 영장청구권 독점 조항(헌법 제12조 제3항)과 관련해서는 “검사의 특권을 헌법적으로 보장하는 독소조항”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수사‧기소 분리 이후, 경찰수사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높여야 하고, 이를 위해 내ㆍ외부 통제를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현장 수사관들도 “경찰의 수사 책임이 커지는 만큼, 국민들이 경찰 수사를 신뢰하고 지지할 수 있도록 경찰 수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계속 높여나가야 한다.”며, 열띤 분위기 속에서 토론을 이어갔다.

부산지방경찰청은 현장을 중심으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내부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각 경찰관서에 구성 된 ‘수사현장 혁신 T/F’를 통해 앞으로 경찰수사의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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