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경찰서 옥동지구대(대장; 이영호)는 4월 12일 포돌이 포순이가 들어간 가로 7cm, 세로 7cm의 차량용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지구대 협력단체에 배부·부착했다.
옥동지구대의 차량용 스티커 제작·배부는 지구대 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와 여성명예파출소장, 생활안전협의회회원들의 사기 진작과 소속감 및 자긍심 고취로 공동체 치안 강화를 도모하기위해 실시됐다.
노이균 옥동자율방범대장은 그동안 협력단체원으로서 소외감도 있었으나 경찰에서 이렇게 직접 차량용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배부해 주며 신경을 써주니 대원들도 더욱 확고한 소속감을 느끼게 된다.며 앞으로도 경찰을 도와 지역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권차식 여성명예파출소장 회장은 오랜 세월 경찰의 협력단체원으로 활동하면서 사기 진작을 위해 이렇게 지구대에서 직접 차량용 스티커를 만들어 부착까지 해주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회원들도 더욱더 소속감과 자긍심이 생겨 너무 좋아한다고 말하며, 지구대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영호 옥동지구대장은 협력단체원들이 작은 차량용 스티커하나에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니 스티커제작을 정말 잘했구나 하는 생각에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지구대에 적극적인 협조를 아끼지 않는 주민 자생단체 등에도 예산이 허락하는 범위 내에서 차량용 스티커를 자체 제작해 배부할 예정으로 협력단체원들의 차별화 된 소속감 고취와 공동체 치안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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