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서장; 정성채)는 지난 15일 계양구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행복과 사랑을 담은 다문화 가족사랑 추억 만들기를 주제로 포토페스티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6명의 다문화 가족이 참석해 사진촬영을 마쳤고 계양경찰서는 가장 행복한 이 순간을 사진에 담아 오랫동안 간직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스냅사진 및 대형벽걸이 액자를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결혼이주여성 S씨(몽골)는 “쌍둥이 아이들과 함께 가족사진을 처음 찍었는데 찍는 동안 너무 행복했고 이런 행복한 모습을 담은 가족사진을 찍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 찍은 가족사진을 고국에 계신 부모님께 보내드릴 생각을 하니 너무 행복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정성채 서장은 “계양구 다문화가정이 가정의 소중함을 느끼며 더불어 존중·배려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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