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부경찰서 사이버팀(팀장; 이진규)은 인터넷 먹튀, 사이버 금융사기, 사이버 명예훼손·모욕 등 ‘3대 사이버반칙’근절을 위한 집중단속 활동에 돌입해 ‘인터넷 먹튀’ 사범 A씨(20대, 남)를 검거. 구속했다
A씨는 17. 1. 26일부터 17. 4. 25일까지 중고 카페 등 인터넷 상에서 콘서트티켓, 낚싯대, 공학용 계산기 등 각종 물품들을 판매한다는 내용의 허위 게시글을 올린 이후 연락이 온 피해자 151명으로부터 2,6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범행에 사용한 계좌번호 및 전화번호를 여러 차례에 걸쳐서 변경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관계자는 아직 신고 되지 않은 피해내역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를 수사 중이며, 인터넷을 이용한 거래 시에는 사이버캅 앱 프로그램을 통해 판매자의 계좌번호 및 전화번호를 확인해 사기 이력을 미리 검색해 보는 등 신중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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