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부경찰서 수사과 강력범죄수사4팀(팀장; 손원무)은 심야시간에 상습적으로 주거지에 침입해 현금 및 귀금속 등을 절취한 혐의로 A씨(남, 30대)를 검거, 구속했다.
A씨는 지난 3. 12일 05:15경 대전 서구 소재 2층 주택의 시정되어 있지 않은 출입문을 열고 침입해 1층 및 2층에서 재물을 물색하던 중 피해자의 인기척을 듣고 도주하는 등
16. 7월부터 대전 전 지역을 돌며 빈집에 침입해 현금 및 귀금속 등을 절취하는 수법으로 총 21회에 걸쳐 약 1천5백만원 상당의 금품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은 신고 즉시 현장 주변 CCTV를 분석해 범인의 인상착의를 확인하는 등 추적수사로 A씨를 특정하고 검거했다.
일정한 직업이 없는 A씨는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죄 행위를 저질렀으며, 범행이 용이한 창문이나 출입문 등이 시정되지 않은 빈 집만을 골라 범죄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피해품 일부를 회수해 피해자에게 반환해 줄 예정이다.
경찰관계자는 “시민들이 가장 불안해하는 침입절도 검거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시민들도 출입문 및 창문 등 시정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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