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서장; 이일용) 날씨가 따뜻하고 야외 활동하기 좋은 요즘 등산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악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해 등산도중 산악사고를 예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산악사고의 대부분은 자신의 몸 상태를 감안하지 않은 무리한 산행이 원인으로, 안전한 산행을 해서는 건강상태 확인과 자신에게 맞는 산행코스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산행 중 보온을 위한 여벌옷과 등산화 등 장비를 준비하고 지반이 약한곳은 추락의 위험이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예상치 못한 부상을 당하거나 산속에 고립되었을 경우, 신속한 구조를 위해서는 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위치표지판을 확인하며 이동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
최병양 화재구조팀장은 “산행 중 음주, 부상, 조난 등은 즐거운 산행을 망칠 수 있으므로, 등산객은 안전수칙 준수에 각별히 유의해야 된다.”고 말했다.
한편, 예산소방서는 다음 달까지 등산객이 많이 찾는 덕숭산, 가야산 일대에‘등산목 안전지킴이’를 배치하고, △등산객 건강상태 점검 △응급약품 배부 △심폐소생술 교육 등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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