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은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아 5월 12일 오후. 비가내리는 가운데도 주전천 일원에서 권명호 구청장과 민간단체, 기업체 합동으로 대대적인 하천 정화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1사 1하천 살리기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그린리더 동구협의회, 동구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 회원과 현대중공업㈜, 한국프랜지공업㈜, ㈜현대미포조선, ㈜KCC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주전천 하천변에 꽃창포 등 초화류 800본을 식재하고, 하천 주변의 생태계 교란 외래식물을 제거했다.
권명호 동구청장은 “쾌적하고 깨끗한 생태환경은 현 세대와 후손들의 풍요로운 미래를 위해 꼭 보존돼야 할 소중한 자산이다. 참여자들 모두가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하천을 비롯한 자연정화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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