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경찰서 생활안전계(계장; 박성호)는 지난 3월 관내 아파트 48개소에 CPTED(범죄예방 환경설계)관련 공문을 발송해 범죄예방진단을 요청한 아파트를 대상으로 단지 내·외부에 대한 진단을 실시하고, 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도출 된 결과를 아파트 주민 대표회의에 전달하고 있다.
이에 한 아파트는 둔산서 범죄예방진단팀과 협업하며 시공 담당자와 합동진단을 실시해 CCTV 적정 설치 장소와 기존 40만에서 200만 화소로의 교체사업, 주차장 비상벨 설치에 대해 협의하는 등 설계 초기부터 경찰과 시공사가 긴밀히 협업함으로써 더욱 완벽한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이뤄가고 있다.
박성호 생활안전계장은 “설계단계부터 경찰이 참여해 시공사와 협업해야만 더욱 완벽한 CPTED를 이룰 수 있다.”며 “지역안전을 위한 다양한 범죄예방활동 통해 범죄 없는 안전한 둔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