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석 남해해양경비안전본부장은 24일 울산 해양경비안전서(서장: 서승진) 관내 진하·임랑·일광 해수욕장을 찾아 개장 전 안전시설물과 해상순찰대 준비현황을 점검했다
현장을 찾은 김두석 본부장은 해상순찰대 교육, 훈련 등 사전준비 및 인명구조 장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해수욕장 안전관리 담당자의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올해 울산해경은 지자체 중심의 해수욕장 안전관리 지원을 위해 해상순찰대원 48명을 선발, 연안해역에 전진 배치하여 연안하고 순찰 및 긴급구조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두석 본부장은 “작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해수욕장을 찾는 이용객이 많았는데 올해도 무더운 여름이 예상돼 이용객이 증가할 것”이라며, “물놀이 사고의 대부분이 해수욕장 개장 초기에 발생하는 만큼 사전훈련 등을 철저히 하해 연안 해역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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