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경찰서는 중앙선을 침범하는 차량들을 대상으로 고의사고를 낸 후 보험금을 편취한 A씨 등 4명을 ‘보험사기방지 특별법위반’으로 입건했다.
A씨 등 3명은 중앙선을 침범하는 차량을 상대로 고의사고를 낸 후 보험금 편취하기로 공모하고, 2017. 2. 9일 23:10경 봉명동 편도2차로 도로에서 사고지점 약70~80m 후방 갓길에 차를 세운 뒤 대상차량을 기다리던 중 중앙선을 넘어오는 피해자 승합차를 발견하고 피해차량의 진행속도를 맞춰 돌진하며 교통사고를 낸 뒤 상대방이 교통법규를 위반한 점을 이용. 보험처리를 요구해 보험사로부터 합의금 등 명목으로 6,300,460원을 교부받아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혐의를 받고있다.
이에 앞서 A씨는 또 다른 일당들과 공모. 2016. 9. 6일 21:10경 같은 방법으로 12,972,730원 상당의 보험금을 교부 받아 재산상 이익을 취득한 혐의도 받고있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도 교통사고로 억울하게 피해를 당하는 시민들이 없도록 수사역량을 집중하며 총력을 다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다음기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