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청은 6월 9일 오후. 동구 전하시장 공영주차장에서 주민과 초청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하시장 고객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권명호 구청장을 비롯 김종훈 국회의원과 시․구의원, 전하시장 상인,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식전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및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전하시장 고객지원센터는 시비 1억2천8백만원, 구비 7천2백만원 등 총 2억원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3월 1일 착공해 5월 29일 준공했다.
전하시장 공영주차장 내 부지면적 68.44㎡에 연면적 120.11㎡의 지상 2층으로 건립해 1층은 공용화장실과 창고, 2층은 상인회 사무실과 쉼터로 조성했다.
동구청 관계자는 “시장을 찾는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시장의 상권 회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고객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전하시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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