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지난 12일 오후 14시경 예산군 오가면 신원리 도로상에서 전봇대와 충돌. 부상을 당한 화물트럭 운전자 A씨(남)를 구조했다
이날 사고는 운행 중이던 트럭이 전봇대를 들이 받아 전면 엔진룸이 심하게 훼손되며 운전자 A씨가 운전석에 끼인 사고로,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원들은 유압 스프레더 등을 사용. 차량문을 개방 후 현장 응급처치한 뒤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수영 구조대장은 “무더위에 에어컨사용이 증가하는 6~8월엔 차내 산소량이 감소해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이는 사망사고로 이어질 확률이 과속사고보다 두배나 높은 만큼 조금이라도 졸리면 반드시 쉬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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