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서장 정성채)는 지난 15일 계양구 소재 안산초등학교에서 경찰관, 폴리스맘, 학생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양경찰서 제작 ‘하하호호송’율동에 맞춰 학교폭력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포돌이‧포순이와 함께하는 ‘하하호호송’율동과 함께 신나는하이파이브를 실시하고, 학교폭력예방 홍보물(볼펜, 포스트잇, 자 등)을 배부하는 등 학교폭력 사전 차단 및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교통안전지도도 병행했다.
하하호호송 캠페인에 참여한 4학년 K학생은 “하하호호송 영상에서 보던 경찰관들과 함께 율동하니 새롭고,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즐거움을 준 것 같아서 좋았다. 앞으로도 자주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마친 후 학교폭력예방 간담회 자리에서 안산초교 교장선생님은 “아이들이 경찰관 분들을 보고 좋아하는 모습에 보니 이제는 정말 경찰관 분들도 국민들과 하나 되는 친근한 이미지가 됐다. 앞으로도 警-學 간 긴밀한 소통으로 학교폭력 Zero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성채 서장은 “학교폭력이 안정화 추세로 접어들고 있지만 학교-학교전담경찰관 간 지속적인 소통으로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 생활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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