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방경찰청(청장: 허영범)은 경찰관들의 체력증진과 화합도모를 위해 ‘제14회 부산경찰청장기 축구대회’(회장: 김두용)를 6월 24일 화명·삼락생태공원 축구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총 16개팀(지방청1, 경찰서15) 선수・가족 등 450명이 참가해 바쁜 근무여건 속에서도 평소 동호회 활동으로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 소속 관서의 명예를 드높이는 계기가 됐다.
부산경찰청장기 축구대화는 범죄예방과 범인검거를 위해서는 체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지난 ‘2001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 14번째 대회로 발전했으며 지난 2008년(선거 관련), 2014년(세월호 관련), 2015년(메르스 관련) 3번의 대회를 치루지 못했다.
부산경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사기진작, 협동심과 단결심을 함양하고 “안전한 부산, 사랑 받는 부산경찰”이라는 모토에 걸맞게 시민들로부터 사랑과 신뢰받는 부산경찰이 되자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역대 어느 대회보다 치열한 경기를 펼친 끝에 서부경찰서(사진)가 우승을 북부경찰서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입상팀에는 표창장과 트로피가 각각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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