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목민봉사회(회장: 윤재근/ 윤서병원 기획실장)는 지난 6월 24일(토) 구리시 교문동 소재 S경로당을 방문. 땀흘리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민, 관, 군 합동으로 실시됐는데 목민회원 및 육군 제73사단 공병대. 구리새마을금고. 구리시 등 각 기관. 단체에서 많은 인원이 참여했다
S경로당 집수리 봉사활동은 1층과 2층 도배.장판 및 전기판넬 설치에 이어 이층에 있던 각종 운동기구를 3층으로 옮기는 작업으로 진행됐는데
2층 운동기구(런닝머신 3대 등 각종 기구)를 3층으로 이전하는 작업은 반나절을 소비할 정도로 고강도 힘든 작업이었으며 73사단 공병대 장병들이 참여하지 않았으면 엄두도 나지 않을 작업이었다
이날 집수리 봉사에서 나온 폐품은 차량 2대 분량으로 구리시에서 차량지원을 해줘 신속히 처리할 수 있었다
A경로당은 시설이 낙후 해 겨울철이면 보일러 가동에도 실내가 추워 어르신들은 연탄난로를 추가로 설치해 사용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목민봉사회는 구리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어르신들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경로당 1. 2층에 전기판넬을 설치했다
또 한 2개 층에 대한 도배. 장판 작업도 실시됐는데 비록 시설은 낙후됐지만 타 경로당에 비해 규모가 상당한 편이어서 결코 쉬운 작업은 아니었다
더욱히 지속되는 무더위로 인해 봉사참여자들은 잠시만 움직여도 비오듯 온몸에 흐르는 땀을 딱아내면서 자신들이 흘린 땀방울이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준다는 사실에 정성 껏 최선을 다했다
한편 이날 경로당 봉사나들이에는 백경현 구리시장이 현장을 방문 해 봉사참여자 한사람 한사람 손을 부여잡으며 “여러분들이 흘린 땀방울의 결과는 이땅에 새로운 봉사의 초석이 되어 새롭게 자리할 것”이라며 시민을 대표 해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 한 구리시의회 강광섭 의원도 경로당을 방문해 봉사참여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잊지 않았다
봉사참여자들의 소중 한 땀방울의 결과는 오후 8시경 모두 마무리됐는데 새롭게 바뀌어버린 환경을 바라보는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의 손을 부여잡고 고마움을 표시했고 봉사자들 또 한 기쁨 마음을 안고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다
윤재근 목민봉사회장은 매년 새로운 각오와 마음으로 이웃을 위한 봉사에 임하고 있는 가운데 어느 덧 한해의 절반이라는 시간이 지나갔다.며 앞으로 남은 시간도 우리의 손길을 기다리는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할 방침이라며
오늘도 휴일이라는 소중한 시간을 반납하고 봉사나들이에 참여해 준 목민회원과 제73사단 장병. 구리새마을금고 직원. 구리시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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