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동남소방서(서장; 송원규)는 최근 전국적으로 강수량 부족에 따른 가뭄이 심화되고 있어 가뭄지역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방차 급수지원에 나섰다.
소방서는 6월 27일 현재까지 소방차 14대, 인원 7명을 동원해 총 14회에 걸쳐 124톤의 농업용수와 생활용수를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화재, 구조·구급 등 긴급출동에 대비한 소방력 공백이 없는 범위 내에서 급수지원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가뭄이 극심해 민생안정이 시급한 만큼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생활·농업용수 급수지원을 할 계획이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체제를 유지해 가뭄 피해를 줄이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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