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경찰서(서장: 하임수) 삼남파출소(소장: 김인수)는 7월 6일(목) 오전. 삼남면사무소 3층 대강당에서 방기리 보안관 발대식 및 공동체 치안활동 등 범죄예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날 보안관 발대식 및 업무 협약식은 김인수 삼남파출소장의 사회로 국민의례와 내빈 및 참석자 소개, 방기리 보안관 위촉장수여, 경찰서장 격려사, 삼남면장 축사, 보안관 대장 인사, 업무협약체결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방기리 보안관 20명과 삼남 면장을 비롯. 지역자치단체장과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기리 보안관 발대식은 최근 교동신도시 및 ktx 역세권 형성과 방기리 공업단지 조성에 따른 외국인 노동자 유입 등 삼남면 치안수요 증가에 따른 경찰인력 부족으로 기존 경찰 협력단체 이외에 방기리 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범죄없는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삼남파출소의 자문을 받아 개최됐다.
방기리 보안관 정상진 대장은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로 뜻 깊은 발대식을 가질 수 있었다.며 범죄없는 안전마을 지킴이가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많은 조언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인수 삼남파출소장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매주 5회(월∼금,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방기리 외국인 밀집지역 등 범죄취약지 순찰로 범죄없는 살기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세윤 삼남면장은 축사를 통해 방기리 보안관 발대를 축하하며 지역주민들이 직접 나서서 자위 방범활동을 하는 것은 지역에선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힌 뒤 면장으로서 삼남면이 범죄없는 안전한 마을이 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단체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임수 서장은 격력사를 통해 “울주경찰서장으로 처음 부임해와 울주경찰이 상반기 치안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며 그 중에서도 삼남면이 가장안전하고 협력치안이 잘 된 곳으로 알고 있다.고 격려한 뒤 긍정에너지가 주민의 봉사활동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한 방기리 마을주민들이 발 벗고 나서 범죄로부터 안전한 마을을 만들기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고마움을 표하고 지역주민의 치안참여 확대를 통한 공동체 치안 구축으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마을을 만드는데 큰 기여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활동 당부와 함께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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