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경찰서(서장; 김영근)는 지난 6. 28일 서구 상무중앙로 소재 ‘H은행 상무중앙지점’앞 노상에서 피해자 A씨(女)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신호등없는 횡단보도에서 우회전하면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자신을 발견하고 정지하는 것을 보고,
일부러 왼쪽발을 승용차 왼쪽 앞바퀴에 고의로 넣은 후 길바닥에 넘어져 상해가 발생하게 끔 유도 후, 병원으로 이송 치료한 뒤 병원진료비·합의금 등 총 1,662,000원을 편취하려 한 B씨(남)를 ‘ 보험사기방지특별법위반’으로 검거했다
교통범죄수사팀(팀장; 위금환)은 운전자는 “ 횡단보도에서 우회전하기 위해 진행 중 보행자를 보고 정지했는데 상대방이 고의로 차량밑으로 발을 넣었다”며 엄정한 수사를 주장하며 불랙박스를 제출해 정밀분석 및 참고인 조사 등으로 운전자의 주장이 신빙성이 있다.고 판단하고 수사에 착수해 B씨의 사기범행을 밝혀냈다
한편 B씨는 경찰수사와 관련 "억울하다. 일방적으로 몰고가고있다"는 등 항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관계자는 앞으로도 사회적문제로 부각되고있는 보험사기범죄 척결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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