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경찰서 생활안전계(계장: 홍재구)는 18일 저녁 8시경 중구 문화동 주변 주택가에서 경찰관, 문화 2동 자율방범대원, 시민자원봉사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책로, 주택골목길을 중심으로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경찰은 합동순찰 시작 전 지역치안에 애써준 문화 2동 모범 자율방범대원 2명에게 그간의 헌신과 공로를 의미를 담아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순찰은 기존에 실시했던 주민과의 치안간담회 결과와 지리적 프로파일링시스템(Geopros) 분석을 통해 취합 된 결과를 토대로 범죄 취약지를 선정하고 전개됐으며, 순찰 중 마을 정자에 모인 어르신들에게 최근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홍재구 생활안전계장은 “협력단체와의 지속적인 의견 공유, 우범지역 분석을 통한 집중순찰로 범죄 심리를 사전에 차단해 주민이 더 안심하는 중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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