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경찰서(서장; 정진관)는 지난 20일 계양 명예경찰소년단을 대상으로 특별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특별안전교육은 최근 일어난 청주 홍수재해와 여름방학기간 휴가를 대비해 계양경찰서에서 특별히 준비한 것으로 보다 더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계양소방서, 계양경찰서와 MOU협약 중인 주짓수 체육관 트라이스톤에서 실시됐다.
계양소방서는 여름휴가 대비 안전한 물놀이 방법과, 홍수·화재·재난 등 비상상황에서의 대처방법, 심폐소생술(CPR) 등의 교육을 진행했고, 트라이스톤 체육관에서는 아이들에게 호신술과 방어 주짓수를 가르치며 혹시 있을 위기상황에서의 대처방법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명예경찰소년단 단장은 “최근 뉴스에서 청주에서 일어난 홍수를 봐서 그런지 더 교육에 집중이 잘 됐다,며 오늘 교육 내용을 부모님과 친구들에게 많이 알려 위기 상황에서 대처를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진관 서장은 “홍수 등 각종 재난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으므로 특히 미래를 이끌어 갈 아이들에게 교육과 훈련이 필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위기대처 능력이 함양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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