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청장; 이재열)은 7월말부터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피서색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몰카범을 찾아라’ 숨은그림찾기 홍보물을 제작. 홍보를 펼칠 계획이다.
‘몰카범을 찾아라’ 숨은그림은 휴대폰 뿐만 아니라 시계, 모자 등 위장형 몰래카메라의 종류를 알려주고, 이들을 단속하기 위해 최신 첨단 장비 몰카탐지기로 단속하는 경찰관이 표현돼 있어 시민들이 몰카범을 스스로 찾아보면서 몰카 범죄 예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제작됐다.
이벤트는 7. 28(금)부터 8. 17(목)까지 3주간 개최되며, 정답을 찾아 울산경찰청 카카오톡 대화창을 이용해 보내주면 그 중 100명을 추첨해 여름철에 유용한 대형 샤워타올을 증정한다.
선물로 지급되는 대형 샤워 타올 또한, 사람의 몸에 둘렀을 때 몰카범을 단속하는 경찰관이 될 수 있는 착시 효과를 연출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일산해수욕장 앞 인도에 설치 된 옥외 배전함과 야외 몰놀이장, 영화관 등 피서지 인파가 붐비는 곳에 게시. 치안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피서객들이 몰카범을 찾아보는 게임을 즐길 수도 있어 피서객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경찰관계자는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 중 사회적 약자보호 3대 치안 정책의 일환으로 여성폭력 근절 100일 계획(7.24일∼10.31일)을 펼치고 있고, 그 첫걸음으로 피서지 여성 안전을 위협하는 몰카범을 대대적으로 단속하고 피서객들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피서를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3대 치안정책 : ①젠더폭력 근절 ②학대·실종 대응 강화 ③청소년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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