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삼산경찰서(서장; 이창수)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졸음운전을 예방하기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 경부고속도로에서 대형버스의 졸음운전으로 인한 인명사고가 발생하면서 매스컴에서 연일 졸음운전의 위험성과 예방에 대한 보도가 쏟아졌다
그러나 이같은 사고는 비단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고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
또 한 이러한 사고는 꼭 운수업에 종사하는 운전자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개인 자가용 운전자에게도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 사고다.
특히 장마가 끝이 나고 본격적인 무더위와 열대야로 인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고 다음 날 온 종일 운전대를 잡아야 하는 사업용 차량 운전자들에게는 졸음운전은 움직이는 시한폭탄이나 다름이 없다.
졸릴 때는 잠깐이라도 차를 세우고 휴식을 취한 후 다시 운전을 해야 하는데 사업용 차량들은 그 마저도 쉽지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삼산경찰서는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예방을 위해 관내 운수업체 및 택배 회사, 그리고 화물차 출입이 잦은 삼산농산물센터 등에서 사업용 차량 운전자 대상으로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고의 위험성을 경고하는 홍보 전단지와 함께 졸음 예방 방지 패치와 껌을 운전자들에게 일일이 나눠주면서 홍보 활동을 매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생명띠∙생명선 캠페인 확산을 위해 졸음운전뿐만 아니라 안전벨트 미착용으로 인한 사고의 위험성도 함께 강조하면서 안전벤트 착용의 중요성도 함께 강조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본격적인 휴가철에 시작됨에 따라 사업용 차량 운전자뿐만 아니라 일반 개인 자가용 운전자들에게도 휴가지에서의 음주운전 금지 및 고속도로 등에서의 졸음운전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홍보 활동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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