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부경찰서(서장; 조종림)는 7일 금은방 절도범을 검거한 형사과 강력팀 임윤섭 경장에게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 6월 30일 06:00경 주안동 소재 금은방에서 한 남성이 문을 망치로 손괴하고 침입해 2분 만에 약 천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절도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비상벨이 작동하자 남부서는 현장경찰, 강력팀, 교통경찰, 타격대 등 가용경력을 신속히 사건발생지 및 주변 주택가 일대로 출동시켰다.
경찰은 집중 수색에 돌입했고 도주를 시도하던 용의자가 발견되자 추격 하며 포위망을 구축해 마침내 사건 발생 50분 만에 주택가 옥상에서 절도범을 체포했다.
이에, 경찰은 절도범을 체포한 형사과 강력팀 임윤섭 경장(대표수상)과 도화지구대 양호승 경사에게 경찰청장 표창과 지방청장 표창을, 현장에 출동해 집중 수색 등 검거에 기여한 경찰관 13명에게 경찰서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표창을 수여받은 임윤섭 경장은 “절도범을 검거 할 수 있었던 것은 동료직원들이 다 같이 노력해주었기 때문이었다”며 “이번 계기로 자부심을 느끼며 앞으로도 강력범죄가 해결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조종림 서장은 “평소에 꾸준히 실시했던 실전 연습들이 강력범죄 검거에 큰 효과를 발휘한 것”이라며 “발빠른 대처와 관할 구분없이 현장에 출동해준 동료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건과 관련, 범행 장면 및 검거과정은 인천지방경찰청 페이스북(인천경찰 폴인천)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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