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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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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주인없이 방치된 노후간판 대거발굴 철거조치
유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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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난 4월부터 추진한‘주인 없는 간판 정비사업’을 8월에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영업소를 이전하거나 폐업할 때 광고주가 철거하지 않아 장기간 방치 된 노후간판으로 시가 직접 나서 정비했다. 

시는 4월~6월까지 노후간판 철거신청 101건을 접수해 7월 중 정비 대상을 공고한 후, 철거에 착수해 지난 8일 최종 완료했는데 그동안 도로변에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강풍을 몰고 오는 태풍 등 자연재해가 본격 상륙하기 전 추락위험도 사전에 예방돼 시민 안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된 데는 경기도옥외광고협회 구리시지부(지부장; 한석현)회원들의 적극적인 지원도 한몫했다. 실제로 민원 및 기술적인 부분 등 시 사업에 대한 홍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 간판에 대해 누구보다도 잘 아는 광고협회 회원들이 직접 나서며 노후 방치 된 간판들의 철거 작업을도 왔다. 

특히 이들은 철거 대상으로 분류 된 간판이 걸린 건물의 건물주를 찾아가 신청을 독려하고 시내 구석구석 숨어서 시민 안전을 위협하던 노후 간판들을 대거 발굴하는 등 이번 정비 사업에 일등 공신으로 큰 힘이 되어줬다. 

시내 모 건물의 관리사무소 직원은 “수년간 방치 된 간판의 노후화로 추락 사고를 걱정했는데 시의 철거조치로 한시름 놨다”며 감사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만큼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먼저 영업장이 폐업・이전하는 경우에는 건물주가 임차인에게 간판을 철거하도록 요구해 위험스러운 간판이 장기간 방치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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